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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스트캠퍼스] 황금같은 추석 연휴에도 학습한 ChatGPT 강의 후기!

by 개발자의 2025. 10. 8.

최근 국비지원 교육을 통해 ChatGPT 활용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사님이 바로 유튜브에서도 유명한 커리어해커 알렉스 님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기대가 컸는데,
실제 강의에서도 유튜브에서 보던 그대로의 에너지와 실전 중심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전부 듣고 난 지금의 한마디 평은 “알차다”입니다.

커리큘럼 자체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 AI 기술의 역사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업무자동화(텍스트, 이미지, 데이터분석, 코딩)
  • GPTs

AI 기술의 역사

솔직히, 처음엔 ChatGPT의 역사나 배경 설명 부분에서 ‘이걸 왜 배우는 걸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한마디로 정리됐습니다.

이 한 문장으로 AI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한두 번 해보다가 에이 안되네.. 하고 마는 게 아니라 될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다.

 

결국 AI는 마법이 아니라 하나의 도구일 뿐이며, AI가 더 나은 응답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노력과 설계 능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인적으로 이번 강의의 핵심은 단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다루는 내용들도 결국 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실전에서 어떻게 응용하느냐의 연습 과정이라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단순히 “질문을 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AI에게 명확한 역할과 맥락을 제시하는 방법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논리적 구조화를 배운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서 공부한 이후, 적어도 이전처럼 추상적이고 성의 없이 질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과 후

업무자동화 - 이미지

업무자동화 파트 중에서도 이미지 생성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주제였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줘” 같은 단순한 요청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적어도 이미지의 특정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GPTs

심화과정으로 제공해 주신 GPTs는, 마치 GPT 안에서 만드는 작은 앱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별도의 코딩 지식 없이, 프롬프트만으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텀 GPT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만들어보면서 ‘아, 이런 식으로 나만의 AI 도우미를 만들 수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GPT-5가 나오고 나서 이 강의를 접하게 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이 강의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열심히 써보면서 배우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